유형 1. 내가 느끼면 너도 느끼겠지?
운동 초반은 회원의 몸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다.
주동근, 협응근, 길항근의 밸런스가 중요
주동근=대장근육
협응근=대장근육을 보조해주는 근육
길항근=대장근육의 라이벌 근육
초반에는 이 세가지 근육의 밸런스와 회원의 체형에 대해 이해하면서,
회원의 가동범위, 운동 수행 능력 등을 체크해야 한다.
운동을 하고 있는데 타겟 근육에 자극이 안 오고, 불필요한 근육에 과도하게 힘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것들을 체크하지 않고 횟수만 세는 강사가 있다.
운동을 할 때 제일 중요한 건, 불필요한 근육에 과도한 개입없이 타겟머슬에 온전히 집중하는 것
Leg Raise 운동을 할때 하복부 강화가 목적
Lat Pull Down 운동을 할때 등/광배근 강화가 목적
어? 거기에 왜 힘이 들어가지? 갸우뚱. 하는 사람은 실력이 없는 강사다.
이렇게 자세가 안 나올 때는 다른 동작을 먼저 하던가,
변형 동작을 통해 타겟머슬에 자극이 오도록 돕는 것이 강사의 역할이다.
유형 2. 말만 번지르르. 이론은 빠삭하지만 실전에 대입 못하는 강사
그사람의 체형에 대해 이해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조건적인 이론 접근은 실력이 없는 것.
유형 3. 무조건 빡세게
운동을 할 땐 점진적으로 단계를 밟아야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가동 범위도 안 나오고, 체형도 틀어져 있는데 무조건적인 빡세게 가는 것은 옳지 않다
유형 4. 자세가 나오던가 말던가 횟수만 세는 강사
유튜브로 배울 수 없는 걸 배우기 위해 돈을 지불하고 오프라인 레슨을 받는 것인데
횟수만 세는 건 프로답지 않은 강사다.